오사카 레일패스, 과연 어떤 게 좋을까요? 레일패스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고, 간사이공항·난바역·유니버셜·사슴공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 더 헷갈리네요.
오사카 레일패스,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?
오사카로 여행을 준비 중인데, 레일패스가 워낙 종류도 많고 헷갈리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.미니패스, JR선 전용권, 익스프레스 티켓 등등 이름도 다양해서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는데, 첫째 날엔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들어가고 숙소가 신후카에역 쪽이라 동선이 복잡할 것 같아요.
유니버셜과 사슴공원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, 이 모든 이동을 한꺼번에 해결해줄 레일권이 있을까 싶습니다.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, 어떤 표를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.
☑️푸른가람
30분 전
안녕하세요, 저도 오사카를 여러 번 다녀본 경험이 있는데 레일패스를 잘 고르면 교통비를 꽤 아낄 수 있더라고요. 그래서 한 번은 가성비 좋은 패스를 찾아서 일정 내내 꽤 편하게 움직였던 기억이 납니다.
라피트 왕복권처럼 공항에서 시내 이동에 특화된 표부터, JR 계열 일일권이나 지하철 전용 티켓까지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고요. 만약 유니버셜을 가신다면 익스프레스 티켓을 활용해서 놀이기구 대기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으니, 하루 스케줄이 빡빡할 때 제법 도움이 되겠죠 😊.
숙소가 신후카에역 쪽이라면 난바 위주로만 돌아다니는 날도 있을 테니, 굳이 비싼 종합 패스를 끊지 않고 그냥 단일권을 사는 게 낫다고 느꼈던 적도 있어요. 특히 사슴공원이나 멀리 나가는 일정이 없을 때는, 굳이 여기저기까지 다 쓸 수 있는 패스보다 그날그날 필요한 티켓만 사용하시는 게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👍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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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닐라라떼
1시간 전
안녕하세요. 저는 왕복 이동이 많은 날엔 오히려 한 번에 쓸 수 있는 레일패스 하나로 통일해서 써봤어요.
가령 간사이 스루 패스 같은 걸 쓰면 지하철이나 버스까지 폭넓게 다닐 수 있긴 한데, 사실 일정에 따라는 돈이 남는 날도 있으니 신중하셔야 돼요. 유니버셜은 생각보다 한 곳에서 시간을 많이 쓰게 돼서, 굳이 시내까지 커버되는 표를 쓰지 않았던 적도 있습니다 😊.
저는 사슴공원에 잠깐 들를 때에는 그냥 일반 전철표를 샀고, 숙소가 난바와 가깝던 날엔 도보로 해결하는 구간이 많아 큰 패스가 필요 없더라고요. 그러니 미리 여러 종류를 잔뜩 사두기보단, 그날그날 어느 교통편을 얼마나 쓸지 감안하시는 게 괜찮을 것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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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미소
1일 전
안녕하세요. 저는 오사카 시내 중심만 돌아다닐 때는 따로 패스를 쓰지 않았는데, 막상 탈 일이 많지 않은 날도 있더라고요.
특히 난바 근처에 숙소가 있으면 걸어서 갈 수 있는 범위가 넓어서 지하철을 탈 일이 크게 없었어요. 유니버셜이랑 사슴공원까지 계획 중이시라면, 이동 동선이 좀 분산될 수 있으니 한 번에 전부 해결되는 티켓도 괜찮긴 하죠 😊.
그래도 왕복 패스나 일일권이 늘 이득은 아니니까, 일정표를 대략 짜보신 뒤에 하루에 몇 번 정도 교통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시는 게 좋아요. 저는 여러 가지를 다 사뒀다가 결국 못 쓴 표들도 있어서, 그때그때 현장에서 사는 편이 더 나았던 순간이 종종 있었습니다.
고양이산책
3시간 전
안녕하세요. 여행 중에 아무래도 가장 신경 쓰이는 게 교통비인데, 패스가 많다 보니 헷갈릴 때가 많죠.
저 같은 경우는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는 라피트 특급권만 썼고, 이후에 JR이나 지하철은 당일치기로 쓸 수 있는 표를 골라서 구매했습니다. 사슴공원은 일찍 출발해서 잠깐 다녀오는 코스로 다녀왔는데, 왕복으로도 큰 부담이 없었어요 😊.
유니버셜에 들를 때에는 친구와 함께 익스프레스 티켓을 결제해서, 놀이기구 대기 시간을 확 줄이는 쪽으로 집중했습니다. 결국 중요한 건 하루에 이동이 얼마나 잦은가이니, 종합 패스가 아니라도 알뜰하게 다닐 수 있더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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